'앵그리맘' 오윤아, 김희선에 증거 제공…승기 잡았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3 22: 54

'앵그리맘' 오윤아가 김희선의 아군이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12회에서는 강자에게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는 애연(오윤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애연은 강자에게 정우(김태훈)의 어머니가 담긴 녹음기의 사본을 건넸다. 정우는 수찬(박근형)의 숨겨놓은 아들이었고, 자신의 아들을 부정하는 수찬의 폭언이 담겨 있었다.

갑자기 돌아선 애연에게 공주(고수희)는 의아해 했고, 애연은 "나 혼자 죽을 수 없어서 그렇다. 강수찬이 무너지면 도정우와 홍회장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강자는 "내가 니 복수 해주겠다"며 고마워 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불량학생이었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내용을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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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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