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성적…61만 동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4 00: 07

영화 '어벤져스2'가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은 개봉일인 지난 23일 하루 61만1,779 명 이상을 동원했다.
이는 전작인 '어벤져스'(2012)가 기록한 오프닝 성적 21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기존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성적은 '트랜스포머3'(2011, 54만명)가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트랜스포머2'(2009, 47만명),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 44만명), '아이언맨3'(2013, 42만명) 순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 놓인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이 지난 16일 내한해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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