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성수 "하정우 가명 원래 주인은 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4 00: 14

김성수가 하정우라는 가명을 쓸 뻔한 사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김성수가 출연했다. 김성수는 "데뷔 당시 그룹 '쿨'의 김성수씨와 같아서 소속사에서 가명을 쓰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염정아씨와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정우'라는 이름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김정우라고 할려고 했는데, 너무 밋밋한 것 같아서..정우와 어울리는 성을 찾아 이름 짓는 곳을 갔다. 그때 받은 이름이 '하정우'다. 그런데 당시 감독님이 90년대 에로배우 이름 같다고 그냥 내이름을 크레딧에 올렸다, 그래서 이 이름이 같은 소속사인 지금의 하정우에게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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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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