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린드블럼-피가로, 강속구 정면충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24 06: 03

우완 외인 강속구투수들의 맞대결이 사직구장에서 펼쳐진다.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전 선발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알프레도 피가로로 정해졌다.
광주에서 불펜이 흔들리며 고전을 한 롯데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24일 선발투수를 송승준에서 린드블럼으로 바꿨다. 린드블럼은 4경기에 선발 출전,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인 롯데 에이스투수다.

최고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이닝 소화능력까지 갖춘 린드블럼은 롯데가 바라던 1선발 외인투수다. 직전 등판인 18일 잠실 두산전은 8이닝 2실점으로 역투를 했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7일 삼성전 5⅔이닝 2실점 패전의 설욕을 할 기회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피가로가 등장한다. 롯데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 롯데 타자들은 정면승부를 즐기는 투수에게 오히려 강하다. 피가로는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2로 페이스가 좋다.
롯데는 10승 10패로 공동 4위, 삼성은 15승 5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롯데, 그리고 좀 더 달아나고 싶은 삼성 가운데 웃는 쪽은 누구일까.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