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고정MC 제의까지 받았던 티아라 은정이또 한 번 ‘마녀사냥’과 함께 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마녀사냥’에 최적화된 게스트의 면모를 과시하며 큰 재미를 줬다는 후문이다.
은정은 최근 ‘마녀사냥’의 새로워진 2부 코너 ‘너의 톡소리가 들려’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4년간의 짝사랑으로 마음고생을 한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심지어 “내 번호를 줄테니 궁금한 게 있으면 연락달라”며 적극적인 태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비키니 사진을 보냈다는 출연자의 말을 듣다가 “직접 사진을 보내는 것보다 프로필로 저장해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을 전하는가하면, ‘ㅋㅋ’라는 문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대단한 노하우” “족집게 과외선생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연애 족집게 선생으로 나선 은정의 모습은 24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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