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8편 제작을 확정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의 빈 디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행사에서 ‘분노의 질주8’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대해 “정말 많은 힘이 된다”며 “흥분을 감출 길이 없다. 여러분 모두가 내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또한 ‘분노의 질주8’편이 오는 2017년 4월 14일 개봉 예정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최악의 적을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반격을 그린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기존 멤버들이 출연하고, 제이슨 스타뎀이 악당 데카드 쇼 역으로 합류했다. 2013년 세상을 떠난 폴 워커가 대역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화면에서 되살아나 진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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