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돌아왔다..'엘리자벳' 폭발적 열창 티저..관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4 08: 32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앞서 공개된 죽음 역의 티저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nger)'의 티저 영상에서는 세븐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을 자랑하고 있다. 전곡은 추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인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 곡이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죽음(Der Tod)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 같은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 현대적인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세련된 무대 예술은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1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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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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