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최지우, 또 단독 가이드 나선다..'활력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4 15: 15

 초보 짐꾼 최지우가 ‘꽃할배’의 완벽한 코린토스 여행을 위해 단독 가이드로 나선다.
최지우는 17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5화에서 또 한 번 단독 가이드로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가 할배들에게 소개할 곳은 에게해와 이오니아해를 이어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운하로 유명한 코린토스. 가는 곳마다 인증샷을 남기고 낯선 그리스 사람에게도 사탕을 선뜻 건넬 정도로 붙임성 좋은 그만의 여행법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또 이날 방송에선 이번 그리스 여행에서 최고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최지우의 진솔한 매력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지우는 길 찾기에도 서툰 등 여전히 빈틈이 많은 초보 짐꾼. 하지만 이순재는 최지우를 보며 “진짜 딸 같다. 저런 딸이 하나 있으면 대박 나는 건데”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개인 일정 때문에 먼저 출국해야 하는 박근형을 위한 조촐한 송별회도 펼쳐진다. 함께한 여행이 즐거웠기에 이별이 아쉬워 털어놓는 못다 한 속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줄 전망이다.
먹방도 이어진다. 할배들을 위한 식당 선정엔 도가 튼 이서진의 가이드에 따라 난생처음 먹어보는 그리스 음식에 흠뻑 빠진 할배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 무엇보다 신구가 “최고의 한 끼다. 이것 때문에 그리스가 더 좋아지려고 한다”고 말한 그리스 음식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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