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의 신원호 PD가 캐스팅과 관련해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신원호 PD는 tvN을 통해 “아직 6개월도 더 남은 시점에서 확정이라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특히 캐스팅은 논의하고 조율할 사안들이 많다”고 전했다.
성동일과 이일화에 이어 김성균과 라미란 출연이 결정된 가운데 ‘응답하라’ 시리즈 자체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신인 발견의 장이 되는 만큼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원호 PD가 CJ E&M 이적 후 이우정 작가와 호흡해 탄생한 ‘응답하라 1997’은 서인국, 정은지, 은지원, 호야, 신소율 등이 출연해 큰 인기몰이를 했으며, ‘응답하라 1994’ 또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정우,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를 스타반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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