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새 히어로 어떨까..예고편 최초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4 15: 53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2차 포스터와 미공개 포스터,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미공개 포스터와 2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 것.
미공개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뒷모습과 함께 그들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비주얼로 보여주며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차 포스터에는 히어로들을 전면에 내세워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변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신선한 캐스팅만큼이나 이전 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판타스틱 4'로 마블의 슈퍼 히어로 무비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신성들로 이루어져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스터 판타스틱’역엔 '위플래시'의 화제의 주인공 마일즈 텔러, ‘인비서블’역에 '하우스 카드'의 지적인 여배우 케이트 마라, ‘더 씽’역에 '빌리 엘리어트'의 연기파 제이미 벨, ‘휴먼 토치’역에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캐스팅됐다.
 '판타스틱 4'는 '크로니클'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쉬 트랭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의 손에서 탄생할 슈퍼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국내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감독인 매튜 본이 제작자로 나섰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가세해 스토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차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면모와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기까지 스토리를 보여주며 스펙타클한 '판타스틱 4'의 등장을 예고한다.
4명의 인물들은 텔레포트를 이용한 과학 실험으로 우주 행성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닥치게 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그들이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새로운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종말을 몰고 올 악당 ‘닥터 둠’ 이 등장, 그들의 미래에 펼쳐질 험난한 사건을 예상케 한다.
 
'판타스틱 4'는 마블의 거장 스탠 리(Stan Lee)와 아티스트 잭 커비(Jack Kirby)가 함께 파격적인 슈퍼 히어로 만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하게 된 작품이다. 이전의 코믹스에서 활약하던 히어로들과는 달리 완벽하지 않은 영웅들이란 특징을 가진 '판타스틱 4'는 팀원들 간에 갈등을 겪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영웅을 탄생시키며 마블의 전성기를 열었다. 이 작품의 성공은 현재의 마블 코믹스를 있게 한 신호탄이 됐고, 이후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앤트맨, 엑스맨 등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오는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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