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소송? 강용석 출연 프로그램들, 일제히 "회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4 16: 38

tvN '수요미식회' 등 강용석 출연 프로그램이 불륜 관련 소송 보도와 관련, 일제히 논의를 진행 중이다.
'수요 미식회'의 한 관계자는 24일 OSEN에 "우리도 방금 보도로 접해서, 향후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수요미식회'에서 맛집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패널로 활동 중이다.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 JTBC ‘썰전’의 김은정 PD는 OSEN에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하차여부 등에 대한 관한 논의를 할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상황을 파악한 후 다음 단계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TV조선 ‘강적들’ 측 역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관계자는 “아직 한 쪽 입장만 공개됐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주 수요일 11시 ‘강적들’ 방송은 보궐선거 특집이 편성돼 있어 한 주 휴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강용석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남편이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강용석은 전화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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