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이순재·신구 등 원로배우 사진전 열고 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24 17: 22

배우 이정진이 이순재와 신구 등 원로 배우들의 사진전을 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정진은 24일 오후 진행된 이정진 사진전 기자간담회에서 “원로 선생님들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내 꿈이긴 한데 선배 배우들 이순재 선생님이라든지 신구 선생님 이런 분들을 찍어보고 싶다. 그분들의 사진을 방송 3사 로비에 전시회를 해보고 싶다. 곧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륜과 경험이 눈빛에 묻어나더라. 그분들은 물론 한평생 연기하신 분들이고 후배 배우가 그 분들이 건강하고 활동하실 때 시간 지나더라도 방송국 이런 곳에는 한번쯤 항상 걸려있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프로그램 사진만 걸려있는데 그분들의 공로가 너무너무 크기에 이번 전시회가 잘되면 연락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진은 오는 26일 분당구 삼평동 투썬월드 빌딩 1층에 마련된 튤립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진행,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진 모든 작품들은 자선행사를 통해 전시회의 취지에 맞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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