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김혜수 "작품 선택 기준? 마음 가는대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24 19: 31

배우 김혜수가 영화 선택 기준에 대해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포유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사람과 음악'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혜수는 "시나리오가 굉장히 많이 들어올텐데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기준이 뭐냐"는 DJ 배철수의 질문에 "이 영화가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어떠한 형태로 그리고자 하는지, 그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 시나리오에 마음이 가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작품을 한 편 한다고 하면 준비부터 후반 작업까지 관객에게 선보이기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리는데 나의 1년을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라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9일 영화 '차이나타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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