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유리, 고통 속 오열 "이런 모습 어떻게 보여주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4 20: 42

이유리가 극심한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다짐했다.
24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에서는 미래(이유리)의 병을 알게되는 열(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열은 사랑이(이레)로부터 미래에 대한 병을 듣고 미래를 찾으러 간다.
열은 미래가 사랑이와 여행을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사랑이가 원하다.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 이어 그는 "나 아직 너 용서 못했다. 이제부터는 내가 갑이니까 내말만 들어라. 이제 사랑이 등하교도 번갈아 가며 시키자"고 했다.

이는 사랑이과 미래가 서로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생각해낸 열의 배려였던 것.
그날 미래는 침대에서 고통으로 몸부림 치며 "이런 모습을 어떻게 보여주나. 건강한 엄마의 모습만 기억시키고 싶다"고 괴로워 했다.
'슈퍼대디 열'은 과거에 헤어진 연인들이 10년 후에 다시 만나 가족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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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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