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종현, 즉석에서 '인도송' 작곡..인간 주크박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24 21: 40

씨엔블루 종현이 즉석에서 '인도송'을 만들며 인간 주크박스로 등극했다.
종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멤버들과 함께 숙소에서 쉬며 인도에서 느끼는 점들을 담아 '인도송'을 작곡했다.
그의 노래를 들은 규현은 "안돼. 너무 어려워. 국민CM송을 만들라"고 주문했고 인간 주크박스인 종현은 망설임없이 다른 분위기의 곡을 만들었다. 가사를 붙이던 규현과 수호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코러스를 넣는 등 종현의 노래를 꾸몄고, 마침내 '두근두근 인도는 우리를 몰라 이젠 우릴 제발 좀, 알아줬으면'이라는 가사의 유쾌한 곡이 탄생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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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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