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수호, 말 못하는 예능 초보의 설움 '귀여운 뒷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24 21: 46

엑소 수호가 말 못하는 예능 초보의 설움을 몸소 드러냈다.
수호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이튿날 일정을 끝낸 후 캡과의 회의에서 느낀 점을 말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좀처럼 말을 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캡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하며 의견을 제시했다. 성규는 캡을 당황하게 하는 언변으로 웃음까지 준 상황. 하지만 수호는 좀처럼 말을 열지 못한 채 회의 끝까지 가만히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회의를 막 끝내려던 순간 "내가 말을 할려고 정리를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수호는 "몰에서 10대 후반 20대 초반을 분들을 많이 만났다. 문화 수용이 긍정적, 한국을 알게 됐다. 검색을 해보겠다고 한 게 큰 수확이었다"며 이미 나눴던 이야기들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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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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