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인도 문화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를 꺼내며 말문이 트인 모습을 보였다.
수호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멤버들과 함께 인도의 문화부 장관을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앞서 수호는 멤버들의 노련한 예능감에 밀려 하고 싶은 말을 꺼내지 못하고 눈치를 보기만 해 '준면 타임'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상황. 그러나 그는 장관을 만나자마자 "일단 만나뵙게 된 게 영광이다"며 인사를 먼저 건네는 매너를 보였다.
또 그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데 그 전에 인도 문화를 알리고 싶어 촬영장에 왔는데 장관님 만나게 될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하며 한층 일취월장한 진행 능력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ujenej@osen.co.kr
'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