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정현, 마지막 무대 끝나고 눈물 펑펑 “감사합니다”

가수 박정현이 마지막 무대를 끝내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3’(이하 ‘나가수3’)에서 정훈희의 ‘무인도’ 무대를 꾸민 후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박정현은 “마지막이니깐...두번 다시 못 볼 순간들과 경험들...이 호흡들, 넓은 무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훅 올라왔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나가수3’는 지난 1월 30일 출발을 했다. 2012년 시즌 2 종영 후 3년 만이다. 이날 ‘나가수3’는 가왕 탄생과 함께 마무리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수들의 노래로 경연하는 구성. 13주간의 시즌 3 방송을 마친 ‘나가수’는 현재 MBC 내부적으로 시즌 4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jmpyo@osen.co.kr

‘나가수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