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10년간 모은 돈을 전세 사기로 날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999년 서울에 올라와서 10년 동안 빌린 돈을 한순간에 날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3000만 원 빌려서 들어간 집인데 사기를 당했다”라고 답답해 했다. 이날 김광규는 당시 함께 사기를 당했던 전세 사기 모임의 사람들과 오랜 만에 모여 재판 승소까지 힘겨웠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는 ‘나 혼자 산다’는 현재 김용건, 전현무, 김광규, 이태곤, 육중완, MIB 멤버 강남 등이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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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