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김창환, 초능력으로 상남자 변신 '줄리엔강 깜짝출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5 00: 25

'초인시대'의 김창환이 초능력으로 상남자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 3회분에서는 병재(유병재 분)와 창환(김창환 분), 이경(이이경 분)이 여자와 만나려고 차를 구입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경은 데이팅 어플을 만들었다. 병재는 지은(송지은 분)을 좋아하고 있지만 이경이 보여준 여자들의 프로필을 보고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창환도 함께 사진을 올렸지만 이경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와서 데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이경은 렌트한 차로 데이트를 했고 결국 여자에게 차였다.
병재와 창환은 솔직하게 프로필 사진을 올려 끝내 데이트를 한 번도 못했다.
이경은 여자들이 차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판단, 차를 사려고 했다. 그러나 수중에는 100만원 밖에 없었고 중고시장에서 50만원에 오래된 차를 구입했다.
결국 길거리에서 여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이들은 장기매매를 하려는 여자들이었고 모두 위기에 처했다. 이때 병재가 초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창환이 초능력을 사용, 줄리엔 강으로 변신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초인시대'는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에서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으며, 특유의 풍자 코미디를 통해 청춘들에게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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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초인시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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