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오늘 200만 넘어설듯..주말 관객 얼마나 몰릴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5 07: 48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일째 누적 127만명을 돌파했다.
예상만큼 폭발적이진 않지만,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4일 1768개 스크린에서 64만9,941명을 동원, 누적 127만5,635명을 기록했다.

개봉 2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는 건 역대 외화 최단기간으로  기존 '아바타',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가 기록한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시점을 무려 하루 반 이상 당기는데 성공했다.
기존 한국 영화 및 외화 모두 통틀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뿐이다.
25일 중으로 200만 돌파는 확실시되는 가운데, 과연 주말을 맞아 관객수가 얼마나 급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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