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이 많은 멤버가 모두 개성 제각각..준&승관 티저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5 08: 48

 13인조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이 완전체 등장까지 단 2일을 남겨 놓은 가운데 멤버 준, 승관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준은 남다른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출신인 준은 얼굴 옆선이 조각같아서 멤버들 사이에서는 ‘옆선 깡패’로 불리는 멤버로, 여린 듯 강한 턱선과 강렬한 눈빛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준은 중국에서 아역 연기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다년 간의 무술 연마를 통해 아크로바틱 댄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치 무술을 하는 듯 파워풀한 동작에서 이어지는 유연하고 날렵한 몸놀림이 수준급이라는 전언이다.

승관은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촬영 현장에서 이미 ‘예능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멤버다. 소속사 선배인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차세대 예능 새싹으로 점 찍었을 정도로 남다른 끼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어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지만, 살신성인의 예능감으로 모든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일부터 멤버 소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온 세븐틴은 완전체 등장까지 단 2일만을 남겨놓고 있다. ​멤버 수가 많지만 겹치는 캐릭터 없이 각자의 개성으로 어필하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 승관에 앞서 에스쿱스(S.COUPS), 호시, 정한, 버논, 디에잇, 민규, 우지, 도겸, 원우까지 총 11명의 멤버 별 티저 영상이 공개됐는데, 30초 가량의 영상만으로도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트레이닝을 받아왔던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음악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시에 연습생 시절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아프리카TV의 '세븐틴TV'로 쌓은 탄탄한 예능감을 기반으로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는 아이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통해 본격적인 데뷔 수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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