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컴백 프로젝트 ‘MADE SERIES'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M’의 타이틀곡 제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M'에서 선보일 신곡은 2곡으로 첫 번째 타이틀곡은 ‘루저(LOSER)’, 두 번째 타이틀곡은 ‘배배(BAE BAE)’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이미지 속 멤버들은 초저녁 무렵의 사막을 배경으로 블랙 계열의 바지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재킷을 입고 각자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 위로는 타이틀곡 제목인 ‘LOSER’, ‘BAE BAE’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빅뱅은 특유의 음악적인 색깔과 대중성을 모두 잡고 있는 그룹인만큼, 이번 두 개의 신곡이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흥행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포스터에는 이번 프로젝트명인 ‘BIGBANG MADE SERIES M’과 함께 ‘ONLINE 2015.05.01 0AM / OFFLINE 2015. 05.01’이라는 타이틀 곡의 온, 오프라인 음원 공개 일정도 명시돼 눈길을 끈다.
앞서 24일 빅뱅은 내달 1일 프로젝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9월 1일에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전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는 빅뱅의 데뷔 시절, 매달 싱글 앨범을 내놨던 방식을 9년 만에 재현하는 플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뱅의 첫 프로젝트 타이틀곡 ‘LOSER’와 ‘BAE BAE’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또 공연에서는 'LOSER'의 뮤직비디오 역시 처음 공개한다.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에서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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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