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G7, 네팔서 맨손으로 밥 먹기 도전 “뜨거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5 09: 07

‘내친구집’의 G7이 네팔에서 맨손으로 밥 먹기에 도전했다.
시작부터 악천후로 고생한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 친구들은 극적으로 포카라에 도착했다.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수잔, 마크, 다니엘은 포카라 시내를 구경하며 쇼핑을 한 뒤, 네팔식 식당에서 ‘달밧 타카리(Dal Bhat Tarkari)’라는 네팔 전통 음식으로 첫 저녁 식사를 했다.

네팔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달밧 타카리(Dal Bhat Tarkari)는 동그란 쟁반에 국, 밥, 카레가 함께 나오며 이를 섞어 먹는 음식이다. 쌀밥에 마를 갈아 넣은 수프와 카레, 채소 절임 등을 곁들여 먹었다.
네팔 현지인이자, 막내인 수잔은 멤버들에게 네팔 전통 식사 방법을 설명했다. 맨손으로 밥과 반찬을 섞어 먹는 네팔의 식사 문화를 직접 보여주자 멤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수잔의 행동을 따라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너무 뜨거운 음식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난색을 표했지만, 수잔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하나도 안 뜨겁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지켜야 할 식사 예절’, ‘삼가야 할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을 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수잔이 “손가락을 빨아 먹으면 맛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손가락을 빨며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잔에게 네팔 전통 식사법을 배우는 내 친구의 모습은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