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크리스찬 베일, 무릎 부상…차기작 빨간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5 10: 15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크리스찬 베일의 차기작인 '더 딥 블루 굿바이' 제작이 지연된다고 밝혔다.
이유는 크리스찬 베일이 최근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손상된 십자인대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약 두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영화는 5월부터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20세기폭스는 크리스찬 베일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더 딥 블루 굿바이'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차기작 '울버린3'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더 딥 블루 굿바이'는 2016년 개봉, '울버린3'는 2017년 개봉으로 계획된 상태였다.
'더 딥 블루 굿바이'는 존 D. 맥도널드의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해결사 트래비스 맥기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담아낸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의 피터 딘클리지, '트랜스포머4'의 니콜라 펠츠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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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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