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종잡을 수 없는 말괄량이 면모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제시는 최근 진행된 SBS 에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로 나타나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말괄량이 소녀의 모습으로 녹화 내내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들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줄곧 "제시야!"를 연발하며 진땀을 빼,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을 통해 제시의 독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상 속의 제시는 미션 수행 중 유재석에게 “MC나 똑바로 해!”라며 핵폭탄급 돌직구를 날린 것. 이에 폭소를 금치 못하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후문.
한편 이번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의 소유자, 장도연, 제시, 김유리 초아, 서예지가 출연해 아슬아슬한 커플 레이스를 선보인다.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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