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레가 유일무이 ‘엄마바보’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극본 김경세) 13회에서 이레는 아침에 엄마에게 직접 과일주스를 만들어주는 등 효녀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픈 엄마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사랑(이레 분)은 한열(이동건 분)과 함께 차미래(이유리 분)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랑이는 자신이 만든 과일주스를 마신 엄마의 칭찬에 “내가 이제 맨날 맨날 만들어 줄게! 이거 먹음 대박 건강해진다고 티비에서 봤어”라며 기뻐해, 엄마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사랑이는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티 내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한편 홀로 속앓이를 해 오히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에, 이레는 미운 아홉 살의 모습과 함께 일찍 철이 들어버린 속 깊은 ‘차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속 깊은 딸 사랑이, 그래서 더 짠하다!”, “이레, 아역 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가 너무 좋아요!”,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사랑이, 하루빨리 행복했으면!”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레의 명품연기로 진정한 행복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슈퍼대디열’ 1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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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