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조세호, 막걸리 장인 빙의? 개량한복 커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5 13: 25

'1박 2일' 차태현과 조세호가 '막걸리 장인'에 빙의했다. 앞서 재료비 무제한의 영광을 얻은 두 사람이 부유함의 산물로 회색빛깔의 개량한복을 맞춰 입은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개량한복을 입은 차태현과 조세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과 조세호는 서로 색이 다른 회색 빛깔의 개량한복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막걸리를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막걸리 명인'이 된 듯한 착각을 주는 동시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요리대결 장소에서의 차태현-조세호의 모습으로, ‘최고의 주안상’을 찾기 위해 전국으로 떠났던 멤버들과 셰프들은 최후의 결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모여들었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조세호가 일상복이 아닌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잠들기 전 두 사람은 다음 날의 계획을 세우며 처음 개량한복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조세호는 차태현에게 “복장자체를 이왕이면”이라더니 특단의 아이템으로 개량한복을 사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차태현은 마냥 웃기 시작해 진심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다음 날 차태현과 조세호는 장을 보던 중 한복집이 눈에 띄자 곧장 들어갔고, 손수 사비를 들여 개량한복으로 옷을 갈아입고선 “아 뭔가 장인의 느낌이 느껴진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이거 사니까 다 산 거 같아”라며 개량한복 의견을 제시했던 조세호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차태현과 조세호의 스타일을 본 다른 팀들은 “소림사의 문파들이 오는 거 같아요”라며 감탄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스타일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한 두 사람이 요리대결에서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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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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