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지율이 거실 바닥에 쏟아진 대형 가물치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셋째를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손수 가물치를 사온 김태우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와 그의 아버지는 사온 가물치를 꺼내다 실수로 거실 바닥에 쏟았고 놀란 아이들과 김태우 부인은 소리를 꺅 질렀다.
이에 지율이 놀라 울음을 터뜨리자 김태우는 이를 달래기 위해 "지율이가 직접 냄비 뚜껑 닫아줘"라고 말했다. 겨우 울음을 그친 지율은 뚜껑을 들고 가물치를 향해 걸어갔지만 미끄러운 거실에 넘어져 또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편 '오마베'에는 리키 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유수영 부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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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