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리키김이 아들 태오와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시골 체험기에 나선 리키김과 태린 태오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오가 감자 바구니를 들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자 리키김은 "너 취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리키김은 "아내는 태오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는 것 같더라"라며 "저는 태오가 영어를 하는지, 한국말을 하는지, 중국어를 하는지, 개어(?)를 하는지 모르겠더라"라며 난색을 표했다.
결국 리키김은 누나 태린에게 "네가 태오 말하는 것 좀 도와줘야겠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태린은 감자 먹방에 빠진 후라 이를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에는 리키 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유수영 부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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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