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노을, 노래쟁이들의 짙은 블루스..'돌고래 균성'

노을이 블루스 감성이 짙은 곡으로 묵직한 무대를 꾸몄다.

노을은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그림자'를 불렀다.

이날 조용히 무대에 선 노을은 특유의 노련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강균성의 돌고래 창법은 관객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이에 부활 김태원은 "제대로 노래쟁이다. 자유당 시절에 주먹 좀 쓰시는 분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독특하게 표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음유시인 서유석 편에는 부활, 정인, 럼블피쉬, 황치열, B1A4 산들, 노을, 송소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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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