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무명이었던 가수 황치열이 눈물의 1승을 차지했다.
황치열은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구름 나그네'를 묵직한 분위기로 완성했다.
이날 9년 무명의 설움을 토하며 무대에 선 황치열은 그 설움을 모두 토해내듯, 임재범이 인정했다는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그의 점수는 416점으로 산들의 3연승을 저지한 성적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음유시인 서유석 편에는 부활, 정인, 럼블피쉬, 황치열, B1A4 산들, 노을, 송소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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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