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투’ 송신영, kt전 6이닝 무실점 쾌투 ‘2승 눈앞’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4.25 19: 04

넥센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송신영(38)이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
송신영은 2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3볼넷 4탈삼진 무실점했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서 약 9년 만의 선발승을 따낸 이후 다시 호투했다. 송신영은 티미이 3-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넘기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송신영은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을 공 1개로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이어 김민혁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후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김상현, 신명철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송민섭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박용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용덕한, 심우준을 연속 범타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3회에는 1사 후 김민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움과 동시에 포수 박동원이 1루 주자 김민혁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3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에는 김상현, 신명철, 송민섭을 범타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넥센 타선이 1점을 추가한 5회엔 선두타자 박용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용덕한, 심우준, 이대형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
송신영은 6회에도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kt 타선을 요리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은 뒤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후 김상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신명철을 3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92개의 공을 던진 송신영은 7회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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