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심형탁, 회의 중단 "택배 받아야 한다"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5 22: 33

'이혼변호사' 심형탁이 코믹한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3회에서는 민규(심형탁)의 괴짜 행각이 이어졌다.
이날 민규는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중단시켰다. 그는 "택배 오기로 했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었고, 척희(조여정)은 "이렇게 하다가는 월세 낼 돈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민규는 "월세를 내는 거냐. 받는 거 아니냐. 내 건물이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휴대전화가 울리자 "너 때문에 큰 실례를 범하게 됐다"고 척희를 탓한 후 "꽃등심이냐. 킹크랩이냐"라고 물으며 사라졌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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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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