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감동의 1분? 소유진 좋으면서 아닌 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25 23: 27

백종원이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했던 감동적인 발언에 소유진이 "좋으면서 아닌척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25일 정규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지난 설날 파일럿에서 아내 소유진에 대해 고백을 한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방송을 본 날이) 처가 식구들하고 밥 먹는 날이었다. 아내(소유진은)는 가만히 있는데 처형이 좋아하더라. 아내는 좋으면서 안 그런 척한다. 그런데 안 울었을거다. 멘탈이 좋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백종원, 초아, 강균성, 예정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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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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