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우리나라를 소개할 대표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이 한층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몰라봤다"고 놀랐고, 허태희는 "살 빠지니까 정말 외국인 같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살이 많이 빠져서 그렇다"며 "이래뵈도 한국에서 산 지 13년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2'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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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