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허태희, 외국인 남성과 양 볼 뽀뽀 시범...'수줍'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25 23: 58

배우 허태희가 한국어학당에서 만난 외국인 남성과 양 볼 뽀뽀 시범을 보였다.
허태희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를 알기 위해 은지원, 김재영, 샘 해밍턴과 함께 한국어 학당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외국에서는 남자인 친구들끼리도 친근함의 표시로 볼뽀뽀를 한다"는 외국인 남성의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허태희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라"라고 권하며 외국인 남성을 앞으로 불러냈다.

당황한 허태희는 "여기에 배경음악 깔지마라"고 제작진에 당부한 뒤 외국인 남성과 수줍게 볼뽀뽀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2'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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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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