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2' 봉태규, 스웨덴 미녀에 "'가루지기' 알아?" 자폭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26 00: 28

배우 봉태규가 스웨덴 미녀에 "한국 영화 '가루지기'를 아냐"고 물으며 자폭했다.
봉태규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를 알기 위해 스웨덴 미녀 2인방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 봉태규를 비롯한 멤버들은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아냐"고 물었다. 이에 스웨덴 미녀들은 "엑소 좋아한다"라고 답하자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엑소의 '으르렁'을 열창했다.

또한 봉태규는 "혹시 한국 영화 '가루지기'를 아냐"고 물었고 스웨덴 미녀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윤상현은 "한국의 유명한 에로배우다"고 봉태규를 놀려 그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봉태규는 당황하며 "스트롱맨 비긴즈(정력남의 시초)"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2'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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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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