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정규 첫 방송에서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동상이몽’은 전국 기준 4.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14.5%), KBS 2TV ‘연예가중계’(6.3%)에 이어 3위를 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의 전작이었던 ‘아빠를 부탁해’가 지난 19일 방송에서 7.2%를 기록한 가운데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시청률 4%대로 ‘스타트’를 끊었다. 다소 낮은 시청률이지만 시청률보다는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기대할 요소가 많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은 재미와 공감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가족 간에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과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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