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또 다른' 결말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크린크러쉬'(Screencrush)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DVD와 블루레이에는 확장판과 또 다른 새로운 엔딩이 수록되는 것.
이미 아마존 영국 프리오더 페이지는 이를 고지하며 주문을 받고 있다. 팬들에게는 '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조스 웨던 감독판의 러닝타임은 극장용보다 긴 3시간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또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미스테리한 여성이 영화 속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단서가 될 수 있다.
'스크린크러쉬'는 "또 다른 엔딩이 무엇이든 극장용 판과 너무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결국 마블의 세계관은 '지속성'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5일 114만 8,744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았다. 23일 개봉이래 누적 관객수는 242만 4,3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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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