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상혁이 어릴 적 10층에서 추락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 참석, “6살 때 10층에서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기의 남자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녹화에서 김상혁은 “난 여러 위기를 겪었다. 방송 측면에서도 위기를 겪었지만 목숨에 대한 위기도 정말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6살 때 10층에서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며 “내가 10층에서 떨어지고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며 황당한 답변을 늘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서 그렇게 고생하더니.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아직도 큰일이다”고 걱정했지만 김상혁의 재치 있는 한 마디에 배꼽을 잡고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 터는 남자들’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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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