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 네팔 지진 소식에 스타들의 기도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청아부터 가수 박지헌, B.A.P의 방용국 등 각계 스타들이 네팔 지진 참사에 더 이상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나선 것.
이청아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친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오상진 씨가 네팔에 계시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하시다고 한다. 지금 네팔의 가족이나 친구 분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계실 많은 분들. 힘내세요.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지헌 역시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함께 네팔을 위해 기도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작고 작음을”이라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아이돌도 동참했다. 방용국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모두와 국제사회가 하나가 되어 네팔 지진 피해 복구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네팔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고 있는 수잔 사키야는 자신을 향한 팬들의 걱정에 감사를 표하며 네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2차 피해까지 보게 되면 안 되는데요. 네팔을 위한 힘 모읍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Nepal”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7.8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 수 천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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