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웃찾사-배우는 배우다’ 출연..첫 코미디프로 도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26 12: 41

배우 기주봉이 처음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기주봉은 26일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속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기주봉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는 배우다’는 남호연, 최백선, 김승진, 구혜리가 출연하는 코너로 식당을 찾은 배우와 그를 알아보는 식당 주인 호연, 알아보지 못하는 종업원 승진의 상반된 반응을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 이번에는 꼬막집을 찾은 배우 기주봉이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종업원 승진에게 굴욕을 당할 예정이다.

특히 꼬막집에서 기주봉은 본인이 출연한 ‘올인’, ‘친구’ 등에 나온 대사들을 대놓고 언급하며 배우임을 어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저런 사람이 무슨 탤런트냐”라는 승진의 말을 듣고 발끈,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최근 tvN드라마 ‘초인시대’ 활약과 함께 5월 공연 될 ‘물의 노래’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기주봉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 항상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웃찾사’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웃찾사’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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