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윤경, 조민기 잡은 손 뺐다 ‘서먹 이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26 18: 10

조윤경이 아빠 조민기의 손을 빼며 서먹하게 이별을 했다.
조민기는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조윤경과의 잠시 이별을 앞두고 “애들 유학 안 보내려고 했다. 한 집이지만 같은 집에서 사는 게 길지 않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날 조민기는 여권을 놓고 온 조윤경에게 화를 냈다. 두 사람은 출국 전까지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조윤경은 “이번 겨울방학이 가장 오랬동안 시간을 보냈는데. 마지막 날 틀어진 게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조민기는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조윤경이 손을 뺐다. 이 모습에 서운해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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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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