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안상 특집, 군침 가득·웃음 가득..성공적[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26 19: 38

군침 가득, 웃음 가득한 성공적인 주안상 특집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주안상 특집으로 전통 막걸리에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멤버들과 아마추어 셰프, 전문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걸리와 함께 요리 재료들을 가져 온 멤버들은 첫 번째로 아마추어 셰프 대결을 펼쳤다. 정준영-샘 해밍턴, 차태현-조세호, 김종민-김민준이 대결을 벌였고 저마다의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부족한 시간과 생각지 못한 비상사태에 각자 준비했던 레시피와는 조금 다른 레시피로 전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결과 탄생한 요리들은 셰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데프콘, 레이먼킴-김주현, 강레오-김준호 팀의 전문 셰프 대결이 시작됐다. 셰프들은 시작 전부터 화려한 칼 세트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현란한 칼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셰프들과 함께 한 멤버들 중 김준호가 복병이었다. 김준호는 유독 굼뜬 행동으로 파트너, 강레오 셰프를 애타게 했다. 이변만 없으면 우승할 것이라는 이들의 장담은 이변이 김준호가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요리 대결은 마무리가 됐다.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는 셰프들의 요리는 시선을 끌었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팀을 가리지 않고 음식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모든 대결이 끝나고 그 결과, 아마추어 팀 우승은 차태현-조세호 팀이, 전문 셰프 팀 우승은 데프콘-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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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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