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숙이 표독의 끝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강이솔(이성경 분)을 괴롭히는 마희라(김미숙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준(윤박 분)은 이솔이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자신의 어머니인 희라가 한 짓임을 직감했다.
이후 그는 희라에게 엄마가 한 짓이냐며 따져 물었고 희라는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 내가 그렇게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면서 “요즘에는 주제파악을 못하는 것도 죄”라고 말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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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