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연우진 덕분에 계속 일을 하게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4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계속 남느냐를 두고 투표를 하는 변호사 사무실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연우진)는 마지막까지 O표와 X표를 고민하던 중, 어렵사리 표기를 했고 결국 개표는 시작됐다. 봉민규(심형탁)와 윤정숙(황영희)의 O표, 그리고 이경(이동휘), 우유미(이열음) X표로 동점 상황.
마지막 표는 고심했던 소정우의 한 표. 직선으로 시작했던 표기는 다시 원으로 그려내 결국 고척희를 사무실에 남게 도왔다. 이후 소정우는 바닥에 앉아 자신의 표를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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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