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간대를 일요일 오후 4시50분으로 변경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전국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간대를 옮기기 전(7.4%)보다 1%P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는 14.2%를, MBC '일밤'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joonamana@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