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능 新삼파전 어땠나, ‘슈퍼맨’ 독보적 1위..‘아빠 부탁’ 3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7 08: 05

SBS가 '아빠를 부탁해'의 편성을 변동해 일요일 예능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을 끈 가운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43주 연속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주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5%)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6.7%로 2위다. ‘복면가왕’은 지난 방송분(9.1%)보다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복면가왕’은 복면 속 가수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지만,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시간대를 변경해 첫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는 4.9%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이경규와 딸 예림, 조재현과 딸 혜정, 강석우와 딸 다은, 조민기와 딸 윤경 양 등이 출연 중인 ‘아빠를 부탁해’는 편성 변동 효과를 보지 못하며 동시간대 3위로 힘들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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