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의 제주도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홍 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작품. 제주도 첫 촬영을 시작으로 장장 2달 동안 제주도에서 올 로케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극 중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이정주 역으로 첫 커플 호흡 맞춘다.
두 사람은 2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달달한 눈맞춤을 하고 있다. 바다 앞 벤치에 앉아 서로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가 하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투 샷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콤한 시작을 알린 장면은 지난 15일 제주 조천리의 바닷가 근방에서 촬영됐다. 두 배우는 이 날 처음 시작한 제주 촬영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며 현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기분 좋게 고조된 유연석과 강소라의 감정이 연기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면서 두 사람의 케미가 한층 빛을 발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안방극장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소라 유연석을 비롯해 제주도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맨도롱 또’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 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 ‘맨도롱 또’ 제목처럼 기분 좋게 따뜻한 제주도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맨도롱 또’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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